주니어리그 출전해 전승 쾌거

대한야구교육개발원 소속인 태전유소년야구단(이정구 감독)이 2019년 제2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해 주니어리그(중2~고3)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5주간 주말을 이용하여 장충리틀야구장 등 총8개 구장에서 치러졌으며 전국 138개팀이 참가했다.

태전유소년야구단은 주니어리그(16개팀) 예선에서 서울성동구주니어유소년야구단을 4대0으로 이겨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8강전에서 김포시주니어유소년야구단을 11대4, 준결승전에서 도봉구주니어유소년야구단을 7대4로 물리쳤다.

또, 결승에 올라 지난 2월 순창대회 우승팀인 안산주니어유소년야구단을 6대2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주니어리그 최우수 선수상은 진원기 선수(광주중앙고 2학년)가, 감독상은 이정구 감독이 수상했다.

이정구 감독은 “2019년 2월 개막전 대회 순창대회 4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너무나도 기쁜 마음”이라며 “창단 1년만에 우승을 선물을 선사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유소년야구단은 7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수반(엘리트 중학교 진학반), 취미반, 주니어반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전용구장·실내연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