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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과 함께하는 한양삼십리누리길연극협회, 4월 13일부터 11월까지 진행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광주시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조선시대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한양 삼십리 누리길’이 4월 13일 오픈한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과거시험길을 재현하여 행복과 행운을 북돋우며 합격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코스로, 광주시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km(30리)의 구간이다.

이는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 여건과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볍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목현동~오전리 구간(3.37km)은 목현동 한옥마을에서 남한산성 오전리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역사탐방 구간으로 임오군란 당시 여주로 피신하던 명성황후가 1박 했다고 전해지는 새오고개와 꽃길, 오전리 마을의 전경, 오전리 농산물 판매장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목현동 한옥마을 입구까지는 3-3번, 31-2번, 31-3번, 500-5번 버스가 연결되어 있고 오전리에서는 남한산성에서 광주역까지 15-1번 버스가 운행 중이다.

오전리~불당리 구간(2.44km)은 합격기원 특별구간으로 아들의 합격을 기원하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합격바위(몽돌바위)와 낙방을 거듭하던 조선선비가 심어놓은 다섯그루 소원나무, 고인돌과 연자방아가 있다.

불당리~검복리 구간(2.67km)은 마을길이 아름다운 산책코스로 족두라 바위, 불당리 장승, 도자기 풍경소리길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검복리~산성리 구간(3.52km)은 남한산성을 밖에서 조망하며 걷는 길로서 철쭉군락지와 매바위가 유명하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기복 연극협회장은 “한양삼십리 누리길을 스토리가 있는 수도권 최고의 합격기원 누리길로 정착시키기 위해 4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문배우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야기꾼(Storyteller)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협회장은 “봄기운이 완연할 4월 13일 오전 9시 목현동(한옥마을 인근)과 오전리(농산물판매장 인근)에서 오픈하는 ‘조선시대 이야기꾼(Storyteller)과 함께하는 한양 삼십리 누리길’에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뉴스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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