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활용해 지역 안전망 구축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퇴촌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 ‘안전비망록’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전교육 안전비망록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총 13회로 재난안전교육, 전기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보건안전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곤지암읍사무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으로 참여자의 만족도와 사후결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다.

이 교육은 공공기관(광주소방서, 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경찰서, 경기도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도로교통공단 등)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참여자 간 유대관계 형성을 통하여 서로의 지역사회내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박신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서로의 사회 안전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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