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환경교실과 환경·생태체험교실로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열린환경교실은 지역내 교육기관 및 시민단체 등의 환경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환경·생태체험교실은 인근 고(GO)숲자연체험장(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질환경과 생태환경을 결합한 복합적인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1,000명 정도가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열린환경교실 프로그램은 ▲수질환경교육 ▲미생물관찰 및 하수처리장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및 시민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생태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수질환경교육 ▲미생물관찰 및 하수처리장 현장견학 ▲간이정수기 만들기 및 수질측정실험실습 등 수질환경체험과 ▲생태교육 ▲동식물 관찰 및 숲체험 활동 ▲밧줄놀이 등 생태환경체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으로 가족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단체는 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umc.or.kr) 견학신청 또는 환경1팀(760-259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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