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약식 통해 안전운행 문화 조성

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온·오프라인 연계 배달대행업체 ‘바로고·러브콜·공유다’와 배달용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주문배달 서비스시장의 확대로 이륜차량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과열 경쟁으로 보다 신속한 배달을 위한 법규위반행위 등이 늘어나 배달대행업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달대행업체 ‘공유다’의 정연조 대표는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배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배달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참여 업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륜차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서는 4월부터 각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교통외근 경찰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이륜차량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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