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상수도시설 확장 등 청신호

임종성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오포읍 양벌리 성남~장호원도로 교각 하부에 풋살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 예산 6억원과 곤지암읍 건업리, 오향리, 장심리, 열미리, 부항리, 봉현리, 이선리 등 7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시설 확장사업 예산 6억원 등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곤지암읍 건업리 등 7개 마을 1,000여 세대와 약 2,000명의 주민들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부족, 고갈 등 생활용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임 의원은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곤지암 안거리 주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계속해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지역의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생활체육인구가 크게 증가하며, 체육시설을 확충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곤지암읍 상수도시설 확장사업

이에 광주시가 오포읍 양벌리 성남~장호원 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풋살장과 족구장, 테니스장을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임 의원이 국비지원을 요청해 이번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임 의원은 “올해 말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오포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적극 협조하여 짜투리 땅이라도 시민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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