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동거주 대·고·중학생 9명 선정

세진장학회(회장 최문석)는 지난 9일 직동 마을회관에서 제16회 세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직동 이장을 비롯해 직동노인회장 등 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직동 이장 및 주민의 추천을 통해 직동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총 9명에게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최문석 장학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진장학회는 지난 2000년 광주시 직동에 소재한 세진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설립한 장학회로, 2004년 제1회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해마다 품행이 바르고 굳은 신념과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올해 16회에 이르기까지 총 243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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