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정신 가슴 깊이 새겨

광주시의회는 지난 5일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청 3층 행정역사관에 마련된 ‘제100주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전시회’를 찾았다.

박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행은 광복회 광주시지회 이강세 회장의 설명과 함께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현철 의장은 “3·1운동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듯이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과 하나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3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