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초등학교 순회 점검

광주경찰서는 지난 5일 퇴촌면 도수리 도수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소병훈 국회의원, 도·시의원, 도수초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주경찰서는 신학기가 시작된 4일부터 지역내 27개 초등학교에 80여명을 배치, 등굣길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등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엄명용 서장은 첫날이었던 4일 광주시 탄벌동 벌원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경찰서는 등하굣길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계도하고 등하굣길 주변 공터 등 곳곳에 대한 순찰도 병행해 학교폭력, 바바리맨 등 성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과 벌이고, 이를 위해 지역경찰과 교통경찰관을 투입하는 한편, 경찰서 내근 근무자의 지원을 받아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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