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시내서 창작뮤지컬 등 진행

광주시 청소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플래시몹’이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광주시내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18년 8·15 광복절 만세 플래시몹에 이어, 순수하게 청소년들이 기획·추진·진행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탄탄병원 앞에서 시작된 만세 행진은 12시에 이마트앞 행사장에 집결, 식전공연을 하고 있는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신정효)와 합류해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공식행사(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독립운동가, 만세삼창)후 광주시 청소년뮤지컬단(대표 이기복)의 광주의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부르던 ‘비 내리는 호남선’ 창작 뮤지컬 갈라쇼를 끝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3·1절 행사를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 청소년 사업회(가칭)’의 구성 및 행사 기획으로 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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