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차 정기총회...부이사장에 박수형씨 당선

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광주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이사장 선거에서 민경남(60) 전 부이사장이 박영철(62) 전 부이사장을 965표대 816표, 149표(무효6)차로 누르고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는 유권자 정회원 1만1,759명 가운데 1,78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보다 앞서 오전 정기총회에서 실시된 부이사장 선거에는 총 699명이 투표한 가운데 박수형(49. 전 이사)후보가 한남기(63. 홍보위원)후보를 351표대 345표, 6표(무효3)차로 누르고 부이사장에 당선되었다.

민경남 이사장 당선자는 라이온스클럽 이사(1997~2000), 광주축산기업 납세조합장(1998~2001), 광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1999~2007) ,광주중앙새마을금고 부이사장(2007~2011)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NK하우스 주택임대 대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상훈 표창으로 새마을금고 저축유공(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광주새마을금고 표창유공, 축산기업진증유공(경기도 축산기업중앙회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민 당선자는 “저를 믿고 뽑아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적 역할과 참여 △새마을금고 회원이익 증대 △우량회원의 점진적 증대 △자산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형 부이사장 당선자는 광주새마을금고 감사 및 이사, 경안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전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남광주로타리클럽 회원, 광주제일어린이집·광주제일학원 대표로 활동중이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