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안전 중요성 일깨워

광주시는 22일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청 직원, 경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광주터미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터미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주변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시설 등을 대상으로 광주시, 광주소방서, 공사, 공단, 시설소유자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지난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42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에게 물티슈, 칫솔, 홍보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한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광주시 재난종합상황실이나 119에 지체 없이 신고해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해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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