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조사 결과 설명·건의사항 수렴

광주시는 지난 2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너른고을 광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와 문화원, 예총, 광주도시관리공사, 언론기관 관계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재단 설립의 목적과 운영기본계획,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지역문화 진흥사업 수행과 문화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문화재단 설립은 필요하다”며 “시민의 곁에서 문화를 입히고 문화를 나르는 생활밀착형 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2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문화재단은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계층이 폭넓게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의 문화융성에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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