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70명 선발...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광주하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9일 탄벌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생 70명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 영재교육원 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통해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입학생들은 초5, 초6, 중1, 중2 등 총 4개 과정으로 편성된 학급에서 1년간 13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된다. 세부 교육 일정은 주중 진행되는 90여 시간의 교과 수업, 여름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진로 특강,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으로 구성된다.

김춘경 교육장은 “입학생들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도전 정신과 과학적 탐구 자세를 바탕으로 융합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보고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에는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융합인재 및 영재교육 전공 유미현 교수의 ‘영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재능계발의 플랫폼으로서의 영재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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