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대학교 입학예정자 4명 지원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새암장학회(회장 이문형)가 올해도 대학교 입학예정자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일 쌍령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열린 ‘2019 새암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은 이문형 회장과 박종선 고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신영·배지환·박한슬·박해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새암장학회는 지난 2015년 7월 광주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회로 ‘새암’이란 ‘샘’의 순우리말로써 땅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맑은 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 주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장학회는 지난 2015년 고등학교 졸업생 2명에게 각 200만원씩 400만원을 지급했으며, 2016년부터는 4명을 선발해 매년 80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는 것.

이문형 새암장학회 회장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과거 장학생이었던 김성민, 지아영씨가 함께 참석해 4명의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문형 회장은 “새암장학회는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운영하는 장학회”라며 “장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선 고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이 학업에 열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자신에게 의미있는 삶인 ‘만족의 삶’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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