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위한 다양한 상담·지원 활동

(사)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성폭력 피해자 상담, 치료프로그램 및 법률, 의료적 지원 등 상담활동과, 성폭력예방교육,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성폭력예방 성평등 확산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성교육 체험관, 광주씨알인형극단을 운영하며 성폭력예방과 성평등한 광주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건수는 1,118건으로, 그중 성폭력 상담은 998건(8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방법으로는 전화상담, 내방상담, 방문상담 등을 하고 있으며, 성폭력 피해자의 지원방법으로 심리정서지원과 관련기관연계, 수사법적지원,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성인,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며, 성폭력전문상담원 훈련기관으로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5회 초·중·고 성폭력예방 및 성평등 확산을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작품을 시민의 왕래가 잦은 기관 및 관공서에 5월까지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제6회 초·중·고 성폭력예방 캠페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복연 소장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여 지역주민들의 성폭력 예방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폭력피해자 지원은 모두 무료이며, 궁금하면 언제든지 797-7031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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