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5가지 운동 동참 유도

광주시는 지난 31일 경안시장에서 설 명절준비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명절보내기 다섯 가지 약속’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동헌 시장, 공무원, 광주시지속가능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명절보내기,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에 시민들은 홍보물을 살펴보고 저탄소 명절 보내기 5가지 운동 실천을 서약했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5가지 실천사항은 ▲명절선물은 친환경 상품, 그린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신 시장은 “친환경 설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작은 실천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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