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맞아 유관기관 합동

광주시는 지난 31일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 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직원, 경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광주터미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안전행동요령 홍보 및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시 안전총괄과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 시설 안전관리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관리해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한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광주시 재난종합상황실이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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