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윷놀이·널뛰기·투호 등 제공

광주시는 민선7기에 처음 맞는 설날,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체험장을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석공원내 시민광장 일원에 널뛰기, 윷놀이, 투호,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등을 설치해 다양하고 신명나는 전통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설날과 정월대보름이 속해 있는 1월 31일부터 2월 24일까지(25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민속놀이 체험장 운영으로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날과 정원대보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속놀이 체험장 운영을 통해 우리민족 전통 민속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전통 체험거리 제공으로 여가 생활 선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가족, 이웃,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거리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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