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읍 등 올해 내 개편 완료키로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인 (사)경기산업연구원은 이번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용역의 과업 배경, 과업내용, 추진성과 등 주요 논의 사항을 국‧내외 주요 사례들과 함께 설명하며 타당성 검토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오포읍의 분동(分洞),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한 광남동, 경안동, 송정동 등 전체적인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의 최적안을 도출하고자 지난해 10월에 착수했다.

신 시장은 “민선7기 시정과제 중 하나인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우리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에 부합되도록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까지 ‘광주시 행정구역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 승인 및 조례 개정 등 행정구역 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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