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식 및 신년총회 성황리 열려
광주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연합회장 홍성균, 이하 광아연)는 지난 23일 문화웨딩홀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신년총회를 개최, 회원들 모두가 공동주택의 삶의 질과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 방세환 부의장, 동희영·임일혁·이은채 시의원, 조억동 전 시장, 소미순·박해광 전 시의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아연은 아파트 입주자대표의 능력을 향상시켜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정착하며 입주자의 권익보호와 광주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창립했으며, 지난해 10월 홍성균 회장이 8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홍성균 연합회장은 “광주시아파트연합회가 창립된 지 어느덧 13년으로 아파트 문화는 광주시 주역의 한축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해 나가며 광주시 공동주택의 삶의 질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 연합회장은 “동대표 중임제한 규정과 관련해 전면 폐지하도록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보조금은 단지 개선 사업이 필요한 각 개별단지에 배분되어 광주시 아파트 주민들에게 환원되는 복지 예산으로, 내년에는 공동주택에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지역사회 및 아파트연합회 발전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김복남, 최재철, 박영미, 안광현, 이순자, 김재일, 최성, 이상학, 오원재, 김향실, 안윤심, 양봉문, 성희영, 김병주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광아연 고문으로 소미순·박해광 전 시의원이 위촉됐다.
한편, 광아연은 광주시 공동주택의 권익향상과 주거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파트신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매년 내실 있는 워크숍을 갖는 등 동대표들의 역량을 강화해 공동주택의 발전과 입주민들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