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위한 안전컨설팅 추진

지난 1일 제10대 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최용철 서장은 첫 공식 일정을 겨울철 화재 발생 등 재난예방을 위한 행보로 시작했다.

최 서장은 지역내 취약시설 현장 확인 및 대형화재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시설인 cj대한통운을 방문해 중앙 제어실과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둘러보며 화재취약요인을 두루 살피고 소방 활동여건을 확인하는 등 사전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대형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화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지정 배치와 자체소방훈련 강화를 주문하는 등 소방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이어갔다. 

최용철 서장은 “화재는 시기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물류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과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