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 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입니다.

기해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처럼, 광주시민 여러분에게도 풍요와 번영이 함께 하는 2019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을 돌이켜보면, 긴장과 전쟁공포로 점철됐던 한반도에 평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해였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평화의 바람은 세 차례나 열린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그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그동안 냉기가 가득하던 한반도에 평화가 깃든 봄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평화가 곧 경제다’라는 말처럼 평화를 기반으로 한 번영, 2019년은 황금돼지와 같은 풍요와 번영이 도래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9년 광주시 역시 여러 가지 변화의 길이 열립니다. 우선 국지도 98호선 도로확장사업 등의 예산들이 확정돼 각종 현안을 해결할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직접 광주를 방문해 광주 교통사정을 살펴보면서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으로 위협받던 광주 교통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시가 번영의 길에 들어서기 위해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엔 아직 걸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한 걸음씩 충직하게 걷다 보면 광주시민이 만족하는 그날이 올 거라 확신합니다.

2019년, 그리고 그 이후까지 대한민국과 광주시가 번영의 길에 설 수 있도록, 저 임종성 그 걸음을 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