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안전 최우선” 포부 밝혀

광주소방서 제10대 소방서장에 최용철(49) 전 의왕소방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최용철 서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를 시작으로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기획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 국민안전처 구조구급국 119구급기획팀장,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담당관, 의왕소방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최 서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석사과정을 이수, 미국 조지아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도 활동해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미국 미시건 데이븐포트 대학교 응급구조사 과정을 수료해 소방업무의 핵심인 구조구급 분야에 관한 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철 서장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효율적인 선진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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