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사회보장협, 사고 예방에 힘써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구, 민간위원장 김진호)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도척면 주거취약 계층과 홀몸어르신 50여 가구에 간이소화용구 설치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이소화용구 설치 및 화재예방 교육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취약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동영상을 활용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치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예산으로 구입했으며, 화재감지기는 도척면에 위치한 기업인 e소화기뱅크(대표자 김금련)에서 기탁했다.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주거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해 보면 기본적인 화재예방 용구조차 없는 실정이기에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절기에 진행되는 단순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넘어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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