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위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우경)는 지난 28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만두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70여명이 참여해 김치만두 2만여개를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정 회장은 “지난 설에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시 12개 여성단체 8,029명의 회원으로 이뤄졌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행복 충전 시민아카데미, 여성한마음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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