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회·오디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회장 주용순)와 농업경영인광주지구회(회장 김학기)는 지역내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직접 쌀과 장류 및 생활용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주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받는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오히려 자주 정을 나누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뚜기 전문대리점 오디스(대표 김학응)도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포(20kg·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오디스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꾸준히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이 꾸준히 모아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스는 광주대리점협의회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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