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하며 회원간 친목 다져

국제로타리3600지구 남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강신)은 지난 24일 문화웨딩홀에서 2018년 송년주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광주로타리 회원들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 2018년 활동·결산보고, 우수회원 표창, 차기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만찬을 통해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우수회원 표창으로 광주시장 표창에 전국진, 임현교, 김성구 회원이 각각 수상했으며, 총재 공로패에 최광환, 김성국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엄홍길 휴먼재단 휴먼스쿨(네팔현지) 지원 프로젝트 봉사 활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남광주로타리가 주관해 지난해부터 계획을 세워 추진됐으며, 국제로타리3600지구 10개 클럽과 함께 네팔에 컴퓨터와 책상, 학용품 등(3,000여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이강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송년주회는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행복했던 일들과 가치 있는 추억을 나누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회원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12월에 진행된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되었고,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7대 차기임원진 소개

한편,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관열 도의원, 이은채 시의원이 참석해 한해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로타리 회원들을 격려했다.

남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2월에 창립해 △대학생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동참 △경로 효잔치 △사랑의 연탄 전달 △수해위문품 전달 △사랑愛집수리 △라오스국제봉사 △네팔 현지 지원 프로젝트 △소아마비 완전퇴치 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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