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여성회, 3년간 위탁 운영키로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씨알여성회(대표 곽분이)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일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사)씨알여성회가 선정됐으며, 3년간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광주시의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가족상담실 운영, 일반가족지원, 다문화가족지원, 맞벌이가족 및 한부모가족지원, 경기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통합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