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일, 민간위원장 안진근)는 지난 19일 지역내 한 음식점에서 다가오는 2019년도에 칠순·팔순·구순을 맞는 저소득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는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하 케이크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어깨안마기를 선물로 드렸다. 또한, 기념사진을 촬영, 액자에 담아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생신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족처럼 이렇게 잘 챙겨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진근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께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등불을 비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