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발전 리더 역할 노력

광주생활가구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초월읍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광주시 권역내에서 400여개가 넘는 가구 관련 생산, 유통, 자재 및 부품을 제조업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 시스템 개발과 온 오프라인 정보교류, 공동 구매 및 판매 활동을 통하여 지역기반 공동 브랜드 가치 향상의 기회를 만들고자 발기인 8명으로 구성된 광주생활가구협동조합이 조합인가 및 사업자 등기를 마치고,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 신동헌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인 ‘가구거리 조성과 특구지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가구산업을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특히, 경기도 및 도내 시·군과 협약을 통해 세계가구박람회 개최 추진’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는 것.

지난 10월 24일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만열 이사장은 “최근 국가 경제 및 세계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가구산업 사업자들이 큰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구산업특화도시 광주시와 관련 공공기관에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판로지원, 공공구매와 공공판매 등 가구산업발전의 리더 역할과 조합원들간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기반 브랜드가치 상승, 공동구매, 공동판매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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