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선발키로...1월 25일까지 접수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새암장학회(회장 이문형)가 올해도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새암장학회 이문형 회장은 지난 13일 4분기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올 한해도 뜻을 함께 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새암장학회는 지난 2015년 7월 광주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회로 ‘새암’이란 ‘샘’의 순우리말로써 땅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맑은 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 주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장학회는 지난 2015년 고등학교 졸업생 2명에게 각 200만원씩 400만원을 지급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도 졸업예정자 4명을 선발해 매년 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18년에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4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금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내 고등학교 학생 중 대학교에 합격한 자로 오는 12월 26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학생이 직접 신청함을 원칙으로 하며 △주민등록등본 1통(가족포함)과 △2018년도 성적증명서 △대학합격자 통지서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를 준비해 새암장학회(광주시 오포읍 매자리길 27번길 102 장원특수포장)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합격자는 1월 28일 개인 통보할 예정이며, 1차 합격자에 한하여 30일 오후 2시 면접을 갖고, 이 중 4명의 학생을 선정해 2019년 1월 31일 12시에 오찬과 함께 지급할 계획(장소는 추후 통보-보호자 동반)이다.

이문형 회장은 “새암장학회는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운영하는 장학회로, 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010-5355-8689(회장 이문형)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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