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도움 주고자 마련 훈훈

전북도민회 송우영 회장 일행은 13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0포(10kg·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초월읍에 위치한 프라임에너텍(주) 박미령 대표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송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한 프라임에너텍(주)은 건축용 복합 단열재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으며, 광주시 전북도민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미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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