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웃사랑 앞장 훈훈

경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한준희, 부녀회장 이선열)는 지난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과 라면 70상자(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선열 부녀회장은 “내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고장 이웃들과 함께 하는 단체로 남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상구 경안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안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과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매년 실천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 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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