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진로탐색 기회 제공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청소년 진로마당 꿈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1부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와 2부 ‘청소년 진로연극’으로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는 다양한 직업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의상체험 사진관’, 소원인형을 만들 수 있는 ‘소원인형의 집’, 진로가치관을 찾고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 약방’ 그리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진로 게임존’ 등 6개의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했다.

2부 행사는 다양한 문제 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표현한 연극이 상연됐다. 청소년의 진로 선택, 학업 스트레스, 청소년 문제들을 주제로 한 연극은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의 진로 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동헌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 진로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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