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나눔

광수배드민턴클럽(회장 김성태)은 지난 5일 남종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선경매 수익금 50만원을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일 클럽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복 나눔 자선경매’에 회원들이 기증한 배드민턴 라켓, 가방, 티셔츠, 양말, 그립 등 다양한 물품 100여점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 나눔 자선경매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희‧권호선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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