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수료...시민강사로 활동 예정

광주시는 지난 19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 과정은 전 세대가 광주를 알고, 느끼며, 머무르고 싶은 고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광주의 역사문화 함양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개설된 강좌이다.

광주시 주최로 지난 9월부터 28회(68시간)차에 걸쳐 열린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과정은 광주지역 탐방을 포함해 역사, 문화, 예술, 생태환경 등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2019년 광주지역학 강사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향후 광주지역학 시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내 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강사 양성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 열리는 심화과정에도 참여해 광주지역을 널리 알리는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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