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배 대회...성황리 진행

제1회 광주시 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배 보치아대회가 지난 17일 태전제일교회 1층 강당에서 열렸다.

광주에서 처음 열린 보치아대회는 선수, 임원, 운영요원, 심판, 활동보조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치아란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이 입 또는 손으로 표적구 가장 가까이 공을 굴려 그 점수의 합으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대회결과 안양-어깨동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용인-장애인보치아연맹, 3위는 광주-밀알B팀이 차지했다.

또한,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을 비롯 내빈들이 참석했다.

대회 관계자는 “광주에서 보치아대회를 처음 열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치아 선수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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