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권 비치...맞춤형 도서 지원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강선 삼동역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출·퇴근 시간 도서대출 회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삼동역에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신간·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4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추후에는 도서 수요조사 후 이용자들이 원하는 도서비치 등 상호간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이다. 이용방법은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도서를 선택, 회원증 인식 후 도서가 자동대출처리가 된다. 대출기간은 1일 2권씩 14일간이며 대출한 도서는 대출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1월부터 경기광주역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시민들의 책읽기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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