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독서의 즐거움 체험

광남중학교(교장 표미라)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밤샘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밤샘 독서를 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3학년 희망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대학생과 함께 하는 독서 및 진로이야기 ▲낭독의 밤 ▲소원 팔찌 만들기 ▲영화 감상 ▲친구들과 함께 먹는 조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책을 읽고 서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학생들 간에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대학생과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멘티 활동 시간’에는 진로와 관련하여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낭독의 밤’에는 모둠별 활동, ‘소원 팔찌 만들기’시간에는 미래의 꿈을 담은 마음으로 학생들 스스로 소원 팔찌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표미라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진로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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