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선수 한국신기록...메달 23개 획득

배영 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나영 선수(왼쪽에서 2번째)

광주대표팀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김나영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대표팀 16명이 도대표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개 종목에 출전,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는 등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수영종목에서 김나영(중앙고) 선수가 배영 5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변경효 선수가 여자 자유형 100m S14와 여자 자유형 50m S14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댄스스포츠에 홍금일 선수가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2(선수부)에서 금메달 ▲혼성 스탠더드 비엔니스왈츠 Class 1,2(선수부) 은메달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최광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정명옥 국장, 시청 체육과 김수야 체육진흥팀장과 담당주무관이 함께 전주, 익산, 군산의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메달봉납식 및 환영식은 오는 11월 9일 선수, 가족,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축하의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메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영
△김나영 - 여자 배영 50m S5(선수부) 금메달(한국신기록), 여자 평영 100m SB4(선수부) 금메달, 여자 자유형 50m S5(선수부) 은메달.
△변경효 - 여자 자유형 50m S14(동호인부) 금메달, 여자 자유형 100m S14(동호인부) 금메달.
△김재학 - 남자 자유형 50m S3(선수부) 은메달, 남자 배영 50m S3,S4(선수부) 동메달, 남자 혼계영 200m 20Point(선수부) 동메달.
△김민규 - 남자 자유형 400m S7(선수부) 은메달, 남자 계영 400m 34Point(선수부) 동메달.
△김영주 - 여자 배영 100m S8(선수부) 은메달.

▲댄스스포츠 
△홍금일 -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2(선수부) 금메달, 혼성 스탠더드 비엔니스왈츠 Class 1,2(선수부) 은메달,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동메달.
△오덕희 -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동메달,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2(선수부) 동메달.
△신흥철 -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동메달,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2(선수부) 동메달.
△이은혜 - 혼성 스탠더드 단체전 Class 1,2(선수부) 동메달.

▲육상트랙
△최석열 - 남자 1,500m T20(선수부) 은메달, 남자 400m T20(선수부) 동메달.
△최환석 - 남자 1,500m T36,T38(선수부) 동메달.

▲배드민턴
△김수현 - 남자 단식 SU5(선수부)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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