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

광주시는 24일 남한산성면사무소에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도농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농촌정주 공간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동화권역 도농문화교류센터, 오전리 농산물판매장 정비, 광지원리 및 오전리 마을안길 가꾸기, 해동화쉼터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해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한 ‘해동화권역 도농문화교류센터’는 2층 규모로 주민복지와 해동화놀이 홍보, 각종 회의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배치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남한산성면이 한 단계 발전해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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