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식 으뜸 학교로 인정받아

광주초등학교가 지난 19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불조심 어린이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743개 5학년 학급 1만9,254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8개 초등학교가 출전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광주초등학교 5학년 1반(지도교사 권주호)이 출전해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은 권주호 선생님의 지도아래 지난 두달여간 안전교재를 학습한 후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 평가에서 학생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에서 안전지식이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 받은바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1997년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혀 안전생활의 기회를 갖도록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수상한 박근영·이수연 학생은 “같은 반 친구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대표로 저희들만 참석하게 되어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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