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노래자랑 등 동민 화합

경안동체육회는 지난 13일 청석공원에서 ‘제5회 경안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만 5,000여 경안동민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경안동 유관기관 단체장, 경안동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예술나눔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예술단의 합창 공연과 경안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 등이 동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드론 체험, 다문화체험, 자활 및 일자리상담, 사진 전시 부스도 꾸며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동민의 날 기념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초등학생들은 청석공원 곳곳에서 그림을 그리며 행사를 즐겼다.

아울러 행사의 꽃인 동민노래자랑에는 18명이 참가해 숨은 실력을 뽐낸 가운데 ‘너를 위해’를 부른 김채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원복 경안동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경안동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로 동민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동민이 더욱 살기 좋은 경안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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