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밸리·익명 독지가, 나눔 실천

도척면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밸리 김정숙 관장은 지난 15일 광주시 도척면사무소(면장 이종구)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익명의 복지가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구 도척면장은 “기탁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밸리는 2016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11일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도척 나눔 일일카페’ 행사에 장소 제공 및 재능기부(플루트 공연)를 하는 등 지역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