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사업 일환으로 호응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일·안진근)가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데이’ 프로그램이 대상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데이’를 진행했다.

가족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데이’는 지역내 저소득가정 8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쿠킹데이에 참여한 이후 아이가 매주 수요일을 항상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창일·안진근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더불어 행복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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