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중심 식습관 기르기 활동

매곡초등학교(교장 박광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우리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떡 만들기 체험은 광주매곡초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를 3년째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쌀의 좋은 점을 알리고 쌀 주식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이 재미있었고,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앞으로 쌀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접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곡초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우리 쌀을 사랑하는 미래의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초는 올해 1,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한국형식단(전통밥상) 제공하고 아침밥 간편식 제공, 쌀 요리 실습 및 가족 밥상 차리기,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관련 쌀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확립하게 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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