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소프트밀·초월성당·신화산업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 초월읍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초월읍 학동리에 위치한 (주)대흥소프트밀 김대인 명장은 지난 18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초월성당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초월읍에 위치한 신화산업(주) 강신환 대표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2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신화산업(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수 초월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보는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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