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원 통한 나눔 문화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와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무한돌봄,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북부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박희석) 및 퇴촌면 금천사(향문 스님)와 함께 외롭게 추석을 보내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생필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박종택) 임직원과 함께 저소득가정을 방문, 한가위 전통음식(송편, 모듬전, 과일)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남부센터는 지난 19일 오포읍에 위치한 평강호스피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지원사업인 ‘행복가득 채워 드림, 스마일 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후 사랑방 지정 후원금(300만원)과 남부센터 기금(200만원)을 통해 총 40세대에게 다양한 식료품 세트(생필품, 과일, 홍삼, 햄)와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민간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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