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종목 참가...댄스스포츠 1위 쾌거

광주대표팀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8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2개 종목,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광주팀은 55명의 선수들로 13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댄스스포츠에서 라틴 1위, 모던왈츠 1위를 차지해 경기도내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3:3농구는 종합 준우승 ▲휠체어육상 장년부 2위 ▲게이트볼 혼성단체전 3위 ▲탁구 단체전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3:3농구는 장애인생활체육농구교실 선수단으로 첫 출전해 막강 우승후보팀 제치고 종합준우승을 차지해 경기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생활체육인들은 활성화 단계로 아직 나아갈 길이 많지만,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좋은 결과와 장애인체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끄는데 성공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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